회 뜨는 방법

회는 신선한 생선을 사용하여 정교한 기술로 손질해야 최상의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회 뜨는 과정은 비늘 제거, 내장 손질, 포 뜨기, 껍질 벗기기, 잔가시 제거, 수분 제거 등의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회 뜨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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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뜨는 기본 과정

1. 비늘 제거

생선의 비늘을 깨끗하게 제거해야 회의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 숟가락이나 비늘 제거 칼을 사용하여 비늘을 긁어내며, 흐르는 물 아래에서 작업하면 비늘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내장 손질

생선의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내장을 제거할 때 쓸개를 터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남은 핏물은 키친타월로 닦아내야 합니다.

3. 포 뜨기 (삼마이 오로시)

포 뜨기는 생선을 세 부분으로 나누는 과정입니다. 등 쪽에서 칼을 넣어 척추뼈를 따라 살을 분리하며, 칼날을 수평으로 유지해야 살이 손상되지 않습니다.

4. 껍질 벗기기

껍질을 벗길 때는 꼬리 부분에서 칼을 넣어 껍질을 잡고 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껍질을 벗길 때 너무 힘을 주면 살이 찢어질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작업해야 합니다.

5. 잔가시 제거

포를 뜬 생선에는 잔가시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핀셋을 사용하여 제거해야 합니다. 잔가시를 제거하면 회를 먹을 때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6. 수분 제거

회는 수분을 제거해야 더욱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키친타월로 감싸서 수분을 흡수한 후 냉장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회 뜨는 방법 실전 팁

  1. 칼 선택: 회 뜨기에 적합한 사시미 칼을 사용하면 더욱 정교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2. 손질 후 숙성: 갓 손질한 회는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숙성하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생선 종류별 차이: 광어, 우럭, 참돔 등 생선마다 회 뜨는 방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생선의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회 뜨는 과정은 연습이 필요하지만, 기본 원칙을 숙지하면 누구나 깔끔한 회를 뜰 수 있습니다. 신선한 생선을 손질하여 맛있는 회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