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냉각수 점검 & 보충 방법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 필수 소모품입니다. 부족하거나 오염된 냉각수를 방치하면 엔진 과열로 이어져 수십만 원의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냉각수 점검과 보충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한 내용입니다.
1. 냉각수 점검 주기
일반적으로 2년 또는 4만 km마다 교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수위와 색상 점검 권장
장거리 운전 전이나 여름철에는 반드시 확인
2. 점검 방법
엔진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보닛 열기
리저버 탱크 위치 확인
대부분 반투명 플라스틱 용기이며 ‘MIN~MAX’ 눈금 표시
수위 확인
냉각수가 MIN 아래로 내려가 있으면 보충 필요
색상 확인
녹색, 붉은색, 파란색 등으로 투명해야 하며, 탁하거나 이물질이 보이면 교체 시기
3. 보충 방법
차량 설명서에 맞는 냉각수 선택
물만 넣는 것은 임시방편일 뿐, 부식 방지를 위해 전용 부동액 사용 권장
리저버 탱크 뚜껑 조심스럽게 열기
FULL 선까지 천천히 보충
보충 후 누수 여부 확인
4. 주의사항
운행 직후에는 절대 열지 말 것 뜨거운 냉각수가 튀어 화상을 입을 수 있음
색이 변했거나 냄새가 날 경우 교체 필요
정비소 교체 시 평균 비용: 3만~5만 원 (플러싱 포함 시 6만~10만 원 수준)
냉각수 점검은 몇 분이면 끝나는 간단한 작업이지만, 엔진 보호에는 큰 역할을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오버히트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