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째로 레몬갈아마시기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레몬을 통째로 갈아 마시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레몬은 껍질부터 과육, 씨앗까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제대로 손질해 마시면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레몬을 통째로 갈아 마시는 방법과 주의사항, 효능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1. 왜 통째로 갈아 마실까?
레몬 껍질에는 과육보다 더 많은 폴리페놀과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껍질 속 플라보노이드는 항염 작용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씨앗에는 소량의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전체를 활용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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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통째로 갈아 마시는 방법
준비물
레몬 1~2개
굵은소금, 베이킹소다, 식초
끓는 물
믹서기
면포 또는 체
정수 물 200~400ml
손질 및 갈기
세척: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후,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은 물에 5~10분 담가둡니다.
소독: 끓는 물에 30초 정도 데쳐 잔류 농약 제거 및 살균.
썰기: 레몬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씨는 쓴맛을 줄이기 위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갈기: 정수 물과 함께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걸러내기: 체나 면포로 찌꺼기를 걸러내면 마시기 편한 레몬수가 완성됩니다.
3. 기대할 수 있는 효능
면역력 강화: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도움
항산화 작용: 노화 방지 및 염증 완화
소화 촉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장운동을 도와 변비 개선
체중 관리: 포만감을 높여 식욕 억제에 도움
피부 건강: 항산화 성분이 피부 탄력 유지에 기여
4. 주의할 점
산도 주의: 위가 약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연하게 희석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보호: 산성이 강해 치아 에나멜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빨대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과다 섭취 금지: 하루 1잔(레몬 1/4~1/2개 분량)이 적당합니다.
레몬을 통째로 갈아 마시는 습관은 간단하지만 꾸준히 실천하면 건강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올바른 세척과 적절한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 공복에 한 잔의 레몬수로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