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타운이란? 선정 기준
서울시가 추진 중인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소규모 정비사업을 블록 단위로 통합 개발하는 새로운 도시정비 모델입니다. 기존의 나홀로 아파트나 개별 필지 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반시설과 주거환경을 함께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아타운의 개념
모아타운은 인접한 다세대·다가구 주택 필지를 묶어 중층 아파트로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 개념을 확장한 것입니다. 단순히 주택만 짓는 것이 아니라, 공영주차장,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을 함께 조성해 하나의 마을 단위로 정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아타운 개요 | 모아타운 개요 및 절차 | 모아타운 | 주택/도시/건설 | 분야별정보 | 강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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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기준
서울시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바탕으로 모아타운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면적 요건: 약 10만㎡ 이내의 저층 주거지
노후도: 건축물 노후도 60% 이상 (민간 재개발보다 기준 완화)
주거 밀도: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
기반시설 부족 여부: 주차장, 공원, 도로 등 공공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 동의율: 50% 이상 (민간 재개발은 66.7% 이상 필요)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면, 서울시는 해당 지역을 모아타운으로 지정하고 용도지역 상향, 층수 완화, 국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모아타운의 장점
사업 속도 단축: 추진위 승인, 관리처분인가 등 절차 생략으로 3~4년 내 사업 완료 가능
용적률·층수 완화: 2종 일반주거지역 기준 최고 15층까지 허용
공공시설 확보: 지하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 설치 지원
주민 부담 완화: 국비 및 시비 지원으로 사업비 절감
모아타운은 단순한 주택 정비를 넘어, 지역 전체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 재생 전략입니다. 특히 노후 저층 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는 속도, 혜택, 환경 개선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향후 발표될 신규 대상지에도 관심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