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갱신 vs 신규 발급 차이

해외여행이나 유학, 출장 등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이 여권입니다. 그런데 여권을 신청하려고 보면 ‘갱신’과 ‘신규 발급’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절차는 비슷해 보이지만, 대상과 준비물, 신청 방식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그 차이를 정리해봤습니다.


여권 갱신 vs 신규 발급 비교표

구분여권 갱신신규 발급
대상기존 여권이 있고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여권이 처음이거나, 만료 후 1년 이상 경과, 분실 등
신청 방식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가능오프라인(직접 방문)만 가능
준비 서류기존 여권, 사진, 신분증 등사진, 신분증, 신규 신청서 등
여권번호변경됨새로 부여됨
처리 기간보통 3~5일보통 3~5일
수수료동일 (10년 복수여권 기준 약 50,000원)동일




여권 갱신이 필요한 경우

  • 유효기간이 1년 미만으로 남은 경우

  • 여권이 훼손되었지만 신원 확인이 가능한 경우

  • 출입국 도장 공간이 부족한 경우

이 경우 기존 여권을 제출하고,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새 여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 발급이 필요한 경우

  • 여권을 처음 신청하는 경우

  • 기존 여권이 만료된 지 1년 이상 경과한 경우

  • 여권을 분실했거나, 이름이 변경된 경우(결혼, 개명 등)

신규 발급은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구청이나 여권사무 대행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신청 전 유의사항

  • 여권용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흰 배경의 규격 사진이어야 합니다.

  •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의서와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합니다.

  • 여권 수령은 본인이 직접 해야 하며, 접수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여권 갱신과 신규 발급은 상황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므로, 본인의 여권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